설인아 대선배 조영남 따귀때리다

이미지 출처= KBS2 예능 '나를 돌아봐'

KBS2 TV 예능 '나를 돌아봐'에서 탤런트 설인아가 등장하여 갑자기 연예계 대선배 가수 조영남의 따귀를 때렸습니다.

주위 사람들이 다 놀랬고 따귀를 맞은 조영남도 황당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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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사실 이것은 조영남의 몰래 카메라였고...원래는 설인아가 조영남에게 화만 내며 조영남의 화를 돋구는 것이었으며 조영남도 그렇게 알고 있었는데 제작진이 조영남 몰래 내용을 바꾼 것이었습니다.

이미지 출처= KBS2 예능 '나를 돌아봐'

몰래 카메라 종료후 설인아는 "조영남 선생님은 제가 따귀를 때릴 거라는 걸 정말 모르셨어요. 그래서 저는 방송에 못 나오는 건 아닌가 걱정이 되는 거에요." 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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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그래서 작가님께 진짜 따귀를 때려도 되는 거냐고 물어보았는데...'상관없다' 라고 하셨고 이경규 선배님은 '나를 때려봐'라고 연습을 시키셨어요."

이미지 출처= KBS2 예능 '나를 돌아봐'

"다행히 대기 시간이 길어서 모든 계산을 다 하고 갔어요. 선생님의 반응에 따라 수습하려면 애드리브는 필수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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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대본은 이경규에 의해 대폭 수정된 것이었는데...이경규가 밑밥을 깔아주고 설인아가 연기력을 제대로 발휘한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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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설인아의 걱정과는 다르게 방송은 편집되지않고 잘 나갔고 대중들의 반응도 괜찮았으며 '조영남 따귀녀'로 설인아가 팬들에게 각인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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