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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금니 아빠' 이영학, 중학생 때 여학생 성폭행 의혹
앵커: 이영학의 과거 얘기도 서서히 밝혀지고 있습니다. 어제 JTBC 사건반장에 출연한 김복준 교수는 이영학을 기억해냈는데요. 방송 장면 보시죠.
김복준 교수: 제가 확인을 해 보니까 (이영학이) 의정부에서 살았습니다. 제가 의정부 경찰서에 있었고요.
의정부에서 1994년도에 중학교 2학년 이었어요. 의정부에 있는 S모 중학교를 다녔는데...그 당시에 중학교 2학년 때 여학생을 성폭행해 가지고 학교에 적발이 된 사실이 있어요.
그래서 그 당시에 학생 지도 당당하는 선생님이 퇴학을 권유 했었습니다. 그래가지고 어떻게 유야무야 됐는지 모르지만 퇴학은 당하지 않았어요.
(이영학) 아버지가 레미콘 사업을 크게 하고 있었고...그 당시 94년도에도 이미 어머니는 외제 승용차를 끌고 다녔었어요. 그래서 이영학은 사실 우리가 지금 알고 있던 내용하고 다르게 어려서 굉장히 부유하게 큰 사람이었고 성적인 이런 성향에 있어서는 범죄 성향을 이미 드러냈던 그런 범죄자였습니다.
앵커: 자 ~ 김복준 교수가 상당히 중요한 단서를 많이 제공을 해 줬는데...중학교 2학년 때 성폭행을 해서 뭐 문제가 됐었다는데 그게 공교롭게도 14살에 대한 굉장한 집착 그런 것도 관계있는것 아닌가요?
기자: 조금 가능성이 있어 보이는데 물론 확인은 해 봐야 되겠습니다 만은 지금 여학생들 앞에서 무안을 당하는 일이 한 번 있었다.
앵커: 그렇죠...책에도 나와있죠
기자: 예 그때부터 "그 생각을 떨칠 수가 없었다" 이런 얘기를 자기 책에 썼었거든요. 근데 아마도 그 당시에 김복준 교수 얘기에 의하면 상당히 부유한 집안에 아들이었던 것으로 보이고...엄마가 그 당시 외제차를 끌고 다니면서 상당히 치맛바람이 쌧다 그래요.
그렇다면 학교 안에서 상당히 영향력이 있는 집안의 학생이었을 것인데...그런 사람이 여학생들 앞에서 이런 식으로 무안을 당하고 본인의 장애때문에 제대로 된 존중을 받지 못한다고 느끼게 되면 아마 그런것이 여학생들에 대한 여러 가지 않좋은 감정으로 남아있을 가능성이 크지 않습니까?
그런데다가 지금 기사에 나온것에 의하면은 이 사람이 중학교 2학년 때에 옷에다가 피같은 걸 묻히고 학교를 와서 선생님이 "너 이거 뭐냐?" 물어 봤더니 자기가 중학교 2학년 여학생을 성폭행했다 라는 얘기를 했다는 거에요.
그래서 당시 선생님이 너무 놀래서 이 남학생을 퇴학 시킬려고 했는데 교장 선생님이 못하게해서 결국에는 못했다 이런 이야기가 나오는데 그렇다면 이미 14살때 부터 이영학씨는 여학생에 대한 성폭행이나 여학생에 대한 않좋은 감정이나 왜곡된 성의식을 가졌다라고 하는 것을 우리가 추정 해 볼수 있기때문에 사실은 지금 현재 14살에서 20살 사이의 여학생을 좋아하는 거라든가 자기 딸 친구에 대해서 이렇게 행동했다라든가 하는 여러 가지 것들에 대해 의문이 풀리는 부분이 있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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