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동 편의점 인질극 대림동 편의점서 20대남자 인질극 난동!! 앵커 : 오늘 서울의 한 편의점에서 20대 남자가 2시간 반동안 인질극을 벌였습니다. 인질의 안전때문에 경찰도 쉽게 접근하지 못했었는데...긴박했던 순간을 강명일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 오늘 아침 서울 대림동에 한 편의점입니다. 28살 김모씨가 웃통을 벗은 채 흉기로 손님을 위협하며 인질극을 벌이고 있습니다. 피의자 : 오지마 ~ 나 가 (알 았어 ~ 알았어) 기자 : 김씨는 경찰 기동 타격대 30 여명과 대치하면서 경찰의 접근을 막기 위해 술병을 집어 던지고 문 밖에 나와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피의자 : 난 살고 싶어, 왜? 난 꿈이 있어~! 사랑도 못해본 나이야. 내 나이가 몇인데 이제 죽어? 기자 : 지체 장애 3급에 정신 질환이 있는 김씨는 장애.. 더보기 이전 1 다음